20241113 연중 32주 수 묵상강론 루카 17,11-19 [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우리가 우선적으로 싸워야 할 대상 ] 오늘 1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티토에게 통치자와 집권자들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며 선행을 할 준비를 갖추게 하라고 당부합니다. 중상하지 말고 온순하고 관대한 사람이 되어 온유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한 때 욕망과 쾌락의 노예가 되어 악과 질투 속에 살며 고약하게 굴고 서로 미워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오로의 과거모습에 대한 고백을 잘 묵상하다보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서 의해 드러나고 있는 현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한국이나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일어하는 일들을 보면, 사람들이 점점 더 통치자와 집권자에게의 복종과 순종에는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