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이 속삭여 주시는 마음의 그림소리/마태복음

20230806 연중 18주간 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마태 17,1-9 "불공평하고 모순된 세상"

놀이터에서 묵상하기 2023. 8. 14. 20:47

 

 

 


오늘 복음 장면을 만날 때마다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데리고 가셨다.” 저는 많이 머무르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명만 산에 올라 저런 체험을 하고 왔다고 하는 이야기들 듣는 다른 제자들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과연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이 공평하다고 느꼈을까요?



복음 후반부에는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나옵니다.

빛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하고 성스러운 것으로 묘사됩니다. 복음사가 요한은 예수님을 빛으로 직접 표현합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부활 갖는 인간의 특성 가지 하나로 빛남을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느님께서 자신을 드러내고 백성을 보호하시는 방법으로 성경에 나오는 것이 구름과 그늘입니다. 오늘 복음에서구름이 그들을 덮었다에서덮었다 표현한 희랍어 단어는에피스키아조입니다. 이것은그늘로 덮다 의미합니다.

이것들은 빛을 막고 가리는 것들입니다. 하느님을 가리는 것이죠. 당신을 가리는 것들을 통해 당신을 드러내시고 말씀하시고 백성을 보호 하시는 것이 모순되어 보입니다.



공정하지 않음과 모순적인 세상은 어쩌면 우리가 사는 동안 끊임없이 만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과 세상을 바라보는 내가 하느님과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창조된 원리입니다. 또한 육화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은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완전한 당신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므로 불공평하고 모순된 세상을 살아야 하는 우리가 것이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나는 하느님과 같지 않다는 ’. 다른 하나는그래서 공평하고 진실된 하느님과 세상이 나에게는 불공평하거나 모순되게 보일 있다라는 입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세상에 화내거나 답답해 하는 때가 되면 조금은 겸손해져도 좋겠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계시고 내가 보는 것을 보고 계시는 하느님입니다. 그분께 의탁하고 희망을 갖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쩌면 이런 믿음과 묵상이 지치고 힘든 우리의 얼굴을 다시 빛나게 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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