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은 예수님이 공생활을 시작하던 시기, 필립보의 "와서 보시오"라는 말에 나타나엘이 응답하면서 이루어 지는 장면을 전해 줍니다.입니다. 먼저 저의 시선은 나타나엘에게 향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나타나엘이 오는 것을 보시기 전이 이미 나타나엘이 대해 알고 그를 이미 눈여겨 보고 계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예수님께 다가가기 전에 말입니다. 나타나엘도 그런 예수님을 보고 바로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알아 고백합니다. 이 축약되어 있는 만남의 장면의 사이를 매꾸는 전해오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권능의 힘으로 만나기도 전에 나타나엘을 처음부터 알고 계셨다는 이야기도 있고, 당시 무화과 나무는 사람들이 종교적인 깨우침을 추구하던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이런 나타나엘의 종교적 열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