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이 속삭여 주시는 마음의 그림소리/마태복음

20210706 연중 14주 화요일 묵상 강론 - 마태 9,32 - 38 '마귀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껏해야'

놀이터에서 묵상하기 2021. 7. 8. 14:34

20210706 연중 14주 화요일 묵상 강론 - 마태 9,32 - 38 '마귀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껏해야'

 

 

 

 

 

 

성경의 많은 곳에서 마귀들이 하는 일들을 보면, 기껏해야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못하게 하거나 이상하게 하게 하는 정도' 뿐입니다.

 


 

사람의 말을 못하게 하거나, 미친사람처럼 움직이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없는 사람을 만들거나, 있는 사람을 없게 하는 그런 일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그런 일을 하시는 하느님의 힘은 마귀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마귀를 쫓아내기 위해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릴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그저 하느님은 당신께서 원래 창조하신 모습대로 돌려 놓는 것만 하셔도 마귀를 쫓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우리가 그분의 그 모습을 따라 가는 길 중 하나가 바로 '회개(히브리어로 슈브, 과녘을 벗어난 길에서 바른 길로 돌아오다)'라는 걸 오늘 묵상하며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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