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8 연중 25주일
루카 16,10-13 “세상을 사는 지혜”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이 자녀보다 영리하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만들어라." 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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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좋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의로운 것과 불의한 것, 의로운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삽니다.
식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우리는 가라지의 비유처럼 일일이 다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잘 식별하고 싶지만 자주 오해하고 오판하며, 서로를 괴롭히고 스스로에게 실망하며 힘들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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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해와 오판의 역사는 에덴동산만큼이나 오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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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는 동안 제게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은
세상을 사는 나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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