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을 잘 못 보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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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일이 잘 되지 않았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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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너무 모자라게 느껴졌다거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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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활이 기쁘지 않았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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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토마스 사도에게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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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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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셨던 예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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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시기 전에 그 중 한 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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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토마스 사도를 위해서, 믿지 못하던 그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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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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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복음 안에서 예수님은 제게 속삭여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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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조금 버티고 있어봐. 곧 다시 나를 보게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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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저를 찾아오기 위해 언제나 기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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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차를 타시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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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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